깜뽕짬에서 프놈펜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앞에서 사고가 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무시할 수 없어서 응급 조치가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 길가에 비상등을 켜고 섰습니다.
차들 사이를 피해가면서 다가가 보니, 남자 친구인 듯한 남성은 계속 전화 통화 중이었고, 다친 여자 아이는 처음에는 누워있다가 조금씩 정신을 차리는 것 같았습니다. 다친 여자 아이를 보니 얼굴 빛이 돌아왔고, 정신이 드는 듯해서 다친 부위를 살펴보니... 왼쪽 어깨가 주저 앉아있고, 뒤쪽 날개 뼈가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아마도 개방골절인 것 같았습니다. 움직일 수도 없고 응급 처치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이나 응급차가 올 때까지는 도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차량 통제를 했습니다. 직선 도로여서 그런지 다행히도 모든 운전자들이 신호를 보고 속도를 줄여주었습니다. 조금 후에 도착한 경찰은 사고 조사를 시작했지만 차량 통제는 하지 않았습니다.
한참 후에 도착한 응급차량은... 엠뷸런스가 아니라 일명 '툭툭이'였습니다. 대부분 응급차 대신 툭툭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생소한 광경에 황당했습니다. 사고가 많이 발생해서 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일까요?
이런 사고는 왜 발생하는 걸까요?
저들은 이런 사고가 왜 나는지 알고 있을까요?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서는 아직도 많은 이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나라의 형제와 자매들을 마음을 깊게 생각합니다. 그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관용으로써 우리의 자원과 노력을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을 나누며, 오직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는 소망으로 우리의 기도가 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자기 중심적 기도에서 한영혼이라도 회복시키고자 하시는 하나님의마음, 이제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지속적인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롬 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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